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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달이 특히 돈이 많이나간다고 느껴지는 이유

12800piㅠ 2025. 2. 18. 01:08

매장에 가서 먹으면 공간의 분위기와 서비스가 있는데 집에서 먹으면 날 것의, 심지어 배달 오느라 저하된, 맛을 그대로 맞닥뜨려야 한다. 그런데 최소주문+ (배달비 또는 차별제로 이중가격이 되어있는 걸 모르게 교묘히 부풀리는) 으로 double charge가 되어서 경험은 구린데 돈은 더 내니까 상대적으로 돈이 더 증발했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. 심지어 결제도 물리적 형태가 없이 이뤄진다(삼페는 태그라도 함)

배달시켜 먹은 뒤에 감정& 분위기 값이 뭘까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. 그래도 귀찮음, 시발비용보다는 낫다 경험이라도 되니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