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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오늘은 파이를 볼 수 있을 것인가…
3***번(가명) 버스는 우리집 앞 택시다. 다소 오래 기다리긴 하지만 집 앞에 바로 내려주고 요즘 택시를 불러도 3-4분 이상은 기다리기 때문. 내후년에 이사가면 이 편리함이 그립긴 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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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이를 무사히 사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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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두란?! 천국의 맛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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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미셀리 4행시

버스가
미쳤어요
셀려주세요
리얼리
*버미셀리: 버미첼리라고도 한다. 동남아식 얇은 쌀국수 면을 이르는 단어.
버스 루트1인 저 코스의 배차가 저래서 버스 루트2를 선택했는데 그건 또 지독하게 막혀서 결국 gg치고 삼각지 앞 정류장에서 후다닥 지하철로 갈아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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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로에는 건희core가 추구미인 사람들이 많다. 사진과는 무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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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강장 접선의 원리
심리 가까이서 봤을 때는 직선같지만 전체로 시야를 확장한다면 곡선인 형태가 지각된다는 뜻으로, 당장의 상황이나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하려면 메타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.
(제가 만든 말입니다 사전엔 당연히 없습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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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수능을 여기서 봤다. 종근당 사학인줄은 몰랐네… 마침 수능 시즌에 내 첫 수능장 근처에 와서 그 기억이 떠오르니 기분 참 이상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