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


나의 목표는 웨스트캠퍼스 완공되기 전에 학교를 뜨는 건데(직업을 갖든/ 돈벌이를 시작하든/ 직장이 생기든, 작업물이 터지든) 가능할지 모르겠다.
휴학(&유예) 1년+a
교환 1년
학교 1년+a
= total 3년+a
인데 공사는 4년 예정이라고 함… 내 인생이랑 건설 작업 계획 중에 누가누가 미루기대장일지 함 겨뤄봅시다..

라는 걸 집 안에서 안경 잃어버린 날에 밖에 다니면서 느꼈다

최근에 염두에 두고 있는 돈벌이수단들은
오설록같은 칵테일이나 음료 제조 쪽
간호이민
숙소 운영자
여행자
음악이나 촬영같은 일(감독?)
/강릉 여행 갔다가 멋진 탄산을 접해서 다른 맛들 시켜서 집에 온 뒤에 먹고 있는데 이거나 부산 탄산음료처럼/ 여행을 다녀온 뒤에 그 지역을 떠올릴 수 있게끔 하는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(감각 too 예민해서 조향사는 못 하니까), 그 매개체라는 게 음악이 될 수도 있는거구 소설도 나의 끈기가 받쳐준다면 좋지 3, 5번은 둘 다 로컬비즈니스랑 관계됨~
내가 블로그 쓰는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도 있다. 어떤 질문을 받았을 때 그거에 대한 당시의 정확한 답이 바로 나올 수 있으면 좋겠어서 미리 내 생각을 주제별로 모아서 한 번 더 정리해놓는거다. 그러면 조금이라도 내가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답이랑 일치하는 답변을 대화하는 당시에 내놓을 수 있겠지. 내가 느리기도 느린건데 생각이 너무 많다보니 그 망망대해에서 알맞은 물고기들을 빠르고 알맞게 전부 다 건져올리기가 힘든데 내가 나한테 그걸 요구하고 있었던 것 같다 웅얼거리거나 명확한 답을 한번에 못 내는 내가 싫어서